폭염 속에 대박!

폭염 속에 대박!

 8월 4일 일요일.

요즘 한낮에도 열기가 대단하지만 밤에도 바람 한 점 없는 열대야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4일 아침에도 그 열기가 이어져 아침 기온이 27도, 정오 무렵 철수길 온도도 37도를 가리킨다.

이런 조건 속에 바닥 낚시인들 조황이 궁금해진다.

 만정지에 도착하니 지난주에 비해 수위가 약 30cm 정도 내려가 있다.

** 상류

APIS 코러낚시, 군계일학, LEADER(신기루)호 굵은 붕어들을 잡아 놓았다.

** 중류

은성호에도 굵은 붕어를 잡아 놓았고 글램핑2호엔 70cm에 달하는 향어도 잡아 놓았다.

글램핑 1~4호 사이에서 향어가 잘 나온다.

** 하류

* 피노키오호의 노조사님 마릿수 붕어를 잡아 놓았다.

* 하류 방갈로로 가는 길 초입에서 낚시를 한 리베로님도 생자리에서 많이 잡았다.

* V.KOOL호에선 대낚시로 80cm 정도 되는 가물치도 잡았다.

* 이피전자호 오랜만에 마릿수 붕어를 볼 수 있었다.

수위가 내려 간 덕인지 상류부터 하류까지 고르게 붕어가 나와 주었다.

 전층 잔교에서 잠시 짬낚을 즐겨 보았는데 바닥권 붕어와 달리 떡붕어들은 수위 변동과 수온 변화(수면의 물 온도가 많이 올라가 있었다)에 민감해서 그런지 굵은 붕어가 전층 잔교 주변에 오질 않아 7치급 얼굴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집에서 에어컨 가동해도 힘이 든 상황에서 마릿수, 굵은 향어에 가물치까지 잡은 분들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조황 문의: 010-5251-8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