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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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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3 17:30 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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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더!
요즘 주말에 날씨가 너무 심술을 부린다.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낚시를 즐겨야하는데 말이다.
12일 토요일에도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밤새 내린다.
13일 일요일.
만정지로 가는 길의 하늘이 아침 일찍부터 맑아져있다.
가는 길 논둑과 낮은 언덕에 눈이 보인다.
설마 간밤에 눈이?
아직 벚꽃 엔딩은 아닌 것 같고,
만정지에 도착하여 방갈로 지붕과 차 지붕을 보니 눈이 맞다.
4월 중순에 눈이 내린 것이다.
일단 밤낚시 조황을 살펴본다.
** 상류
* APIS호, 군계일학호 - 굵은 붕어를 잡아 놓았다.
* LEADER호는 토요일 낮 낚시만 즐기고 철수 했다는데 꽤나 많이 잡은 사진을 남겨 놓았다.
** 중류
* 글램핑 1호에는 아이 둘이 낚시를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크고 작은 붕어가 들어 있는 살림망이 묵직하다.
아버지 말에 의하면 아이들이 열심히 잡았다고 한다.
붕어 들고 사진 찍자고 하자 선뜻 들어서 멋진 포즈를 취해준다.
저 정도 나이에 낚시도 하고 모델도 하기 쉽지 않은데 대단한 아이들이다.
* 심통호에도 가족 출조가 있었는데 굵은 붕어만 담았다는 살림망을 보여 준다.
** 하류
* 오셀러호와 EP전자호의 단골 낚시인들도 나름 붕어를 잡았다.
어제 밤새 비오고 바람 불어서 낚시를 제대로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무색하게 열심히 낚시들을 했고 또한 조황도 받쳐 주었다.
요즘 핫하다는 주차장 아래 연안 잔교에서 만정지 마니아들과 낚시를 하였다.
이곳은 연안 앞을 많이 준설하여 현재 수심이 2m가 넘는다고 한다.
12척을 사용하여 포테이토 계열로 열심히 품질을 하니 떡붕어, 황금붕어 등이 나오기 시작하여 손맛을 보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더니 비도 오고 진눈깨비도 오고 심술을 부리기 시작하여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 길에 올랐다.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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