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마지막 조행기



21년 마지막 조행기- 만정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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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1일 금요일.

오늘도 어김없이 영하 6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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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정낚시터에 도착하니 하류권 방갈로 7동과 심통호를 제외한

나머지 낚시터 전역이 꽁꽁 얼어 있습니다.

그간 만성이 되어 영하 6도 정도는 춥다고 느끼지 않았지만

얼음이 두껍게 얼은 것을 보니 춥긴 추운 날씨입니다.

오늘은 F-MARKET호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13척에 목줄 40-45cm 주고 어분과 글루텐 미끼 준비 합니다.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솔리드 롱 톱 찌.

이곳은 호봉호와 그리 멀리 떨어 지지 않았는데도 수심이 약 30cm 정도 차이 납니다.

약 3m 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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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정면에서 따듯하게 비쳐주어 봄날보다 더 따듯하게 느껴집니다.

바람도 없고 대류도 없어 낚시하기에는 최상의 조건.

좌측에는 내일 모레면 90을 바라보는 노조사님.

365일 동안 매일 낚시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우측에는 박 대표께서 빙어, 피라미 낚시 시험한다고 미니 릴로 낚시 중입니다.

그런데 붕어들이 연말이라고 다 어디론가 놀러 갔나 봅니다.

21년 마지막 날 따듯하게 오전 낚시 즐기다가 철수 합니다.

얼음이 많이 녹았으니 내일 22년 첫 날에는 붕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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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마지막 날, 147번째 조행기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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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안출하세요.

만정 낚시터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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