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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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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0 20:33 77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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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장!
5월 30일 일요일.
이달도 다 갔네요.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더니 주말마다 비오고 바람 불고 이제 이름 바꾸어야겠습니다.
6시 30분경 만정 낚시터로 달리는 차안의 외부 온도계는 12도.
어제 날씨의 영향이 큰가 봅니다.
7시에 낚시터에 도착했는데 바람이 살살 불고 수면에는 파도가 일렁이네요.
전체적인 조황을 보면 전층 잔교에서 어떤 기법을 써야할지 답이 나오기에 일단 상류부터 가봅니다.
* 최상류 윈윈상사 모두 씨알 좋은 떡붕어네요.
* 아피스호는 신기하게 가물치를 잡아 놓았네요.
* 군계일학호 살림망 2개도 떡붕어가 대부분.
* 리더호에 들어서자마자 여 조사님이 씨알 좋은 황금붕어를 잡는 모습이 보이네요.
* NS호에는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는데 90넘으신 분들과 자주 오시는 분들이네요. 전에 많이 잡으신 기억이 납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 도록 낚시 즐기시기 바랍니다.
* 중류권에 깨끗한 화장실 한 동이 새로 설치되었네요.
* F-MARKET호 양쪽에는 낚린이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네요. 이곳에는 굵직한 황금붕어만 잡으셨네요.
* 호봉호는 아침에는 붕어가 없었는데 오후까지 더 하면서 많은 붕어를 잡았네요. 여기도 아침장이 좋았나 봅니다.
* 이피전자호에도 살림망이 두 개인데 잡힌 붕어들이 다르네요. 미끼차이일까요?
* 만정낚시터 마니아 리베로님.
밤새 입질이 없다가 새벽 5시부터 입질이 시작되어 손맛 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잠깐 사이에 입질 받고 두 마리나 다시 잡아내네요.
* 토요일에도 잠깐이지만 비가 왔고 밤에는 추위를 느낄 만큼 기온도 많이 떨어져 붕어들 활성도가 상류와 하류가 달랐나봅니다.
오늘도 김**씨와 전층 잔교에 자리합니다.
두 명 다 12척 포테이토 양당고 밸런스 소꼬즈리.
찌는 수제찌 작가 조남열씨의 중부력 소꼬즈리 전용 세톱 찌.
오전 중에는 바람도 차갑고 약한 바람에 대류까지 있어서 그런지 입질 받기가 많이 힘든 상황이네요.
그래도 믿음과 고집으로 계속 집어해 봅니다.
12시가 되니 배가 고픕니다.
자장면 먹고 자리에 앉아 미끼 두 번 투척하니 척상급 떡붕어가 입질해 주네요.
김**씨가 “진작 점심 먹었으면 일찌감치 손맛 보았을 것을요.”하여 같이 웃어 봅니다.
이어서 김**씨도 손맛을 보네요.
뒷자리에 살며시 전을 피신 분.
연속적으로 입질을 받네요.
떡붕어 잡기에 물어 보니 “11척으로 바닥에서 살짝 띄웠다.” 고 하네요.
3시경 한 마리만 더 잡고 철수하려는데 얼른 가라고 예쁜 떡붕어가 입질해 주네요.
조행기 작성하는 오후 8시.
밖에는 천둥, 번개에 비바람이 치네요.
일기에 민감한 붕어들.
입질 약했던 이유였을까요?
만정 낚시터 조황 문의: 010-5251-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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