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이 시작되었네요.

2월 18일 월요일.

느지막이 공도의 만정지로 낚시도 할 겸 조황도 볼 겸

찾아가 봅니다.

만정지는 얼마 전까지 저수지 전역이 다 해빙이 되었는데

지난 주 며칠 추울 때 다시 얼음이 잡힌 상태네요.

얼음은 그야말로 박빙.

이번 주 중에 날이 좋으면 다 녹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월 10일에 호봉호(하류권)에서 밤낚시 한 낚시인이

월척급 잡아 파라솔 타셨다네요.

2월 15일 금요일에 사이즈 좋은 붕어가 방류되었고요.

16일 부푸리호(중류권)에서 밤낚시 한 분도 사이즈 좋은

붕어를 잡았다네요.

18일 아침에 부푸리호에 출조한 분은 12시경 제가 촬영 할

당시 39cm와 35cm 붕어와 떡붕어 몇 마리 잡아 놓았네요.

이제는 낮낚시에도 입질을 하네요.

낚싯대는 2.8칸.

미끼는 어분 글루텐을 썼답니다.

이번 주 주중에 자원을 더 확충한다네요.

하여 이번 주말엔 날씨도 좋아지고 자원도 방류되어

붕어들이 잘 나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