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정지 조황이 살아나네요.

9월 8일이 백로.

하얀 이슬이 내린다는 날이지요.

절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고 그에 따라 날씨가 변하지요.

아침에는 12도, 한 낮은 28도에 이르니 기온차가 커서 해가

지면 공기 중의 수분이 이슬로 맺힐 수밖에요.

이럴 때 밤낚시 하시는 분들은 건강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9월 9일.

참 좋은 날이라고 하네요.

만정지의 아침 해는 오늘도 눈부시네요.

전체적으로 볼 때 추석을 앞두고 벌초들을 가셨는지

펜션이나 방갈로가 만석이 아니네요.

상류의 군계일학호.

친구 분들끼리 낚시 오신 것 같은데 조황을 물어 보니

“몇 마리 잡았다.”고 하시네요.

아무 생각 없이 살림망을 들어 보니 한손으로 들 수가 없네요.

겨우 들고 보니 50수 이상 잡으셨네요.

한강 바닐라 글루텐을 주로 사용하셨다고 하네요.

아쿠아텍호도 많이 잡으셨고요.

하류 호봉호도 많이 잡으셨네요,

조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조황이 살아나고 있네요.

가족이나 친구 분들하고 출조한 분들은 낚시 보다는

하룻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중점을 두니 낚시는

부차적인 문제랍니다.

지난주부터 만수위를 이루고 있는 만정지.

꾸준한 방류는 기본이고요.

수위 안정, 수온 안정되면 청명한 가을에 살림망

가득한 조과가 이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만정지 조황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