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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타셨네요! - 만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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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4 17:06 1,65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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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고 2018 월드컵
한국 대 멕시코의 예선 리그전이 그 열기를 더하던
24일 아침의 만정지.
어느 정도 배수가 내려갔어도 바닥 낚시하는 데는
지장이 없는 수위네요.
상류 맨 위의 아피스 코러호.
한분이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데 옆을 보니 미끼가 전부
체리피쉬네요.
그전엔 몰랐는데 요즘 필드스텝이 된 후로는 멀리서 보아도
바로 알아 볼 수가 있네요.
군계일학호와 경원산업호에선 나름 손맛을 보셨네요.
관리실 앞 잔교에서도 분할 봉돌 채비한 분이
굵은 붕어를 잡아 놓았네요.
호봉호에는 같이 낚시 하는 분들이 모두 같은
낚시대를 펴 놓았는데 상당히 이색적이네요.
백조호.
마릿수는 많지 않았지만 거의 37cm급 붕어.
관리실에 올라가 백조 가방을 선사 받으시네요.
단골분이신데 벌써 사은품을 여러 번 받았다고 하네요.
각 조구업체 명패 붙은 펜션이나 일반 방갈로에서
33cm 이상 붕어 잡으면 사은품 잊지 마세요.
취재 후 다음 주 즐전 정출이 있어 예비 탐색 겸
전층 전용 잔교에서 잠시 즐겨 봅니다.
제방 바라보면 하루 종일 해를 받기에 상류보고 앉습니다.
상류 바라보면 하루 종일 해를 피할 수가 있네요.
일반 잔교에서 파라솔 펴도 바닥 열기로 무척이나 더운데
이곳은 그늘막이 있어 시원하기가 이루 말 할 수가 없네요.
수심이 3m가 채 안됩니다.
7척에 포테이토 미끼 쓰는데 미끼 몇 번 던지지 않아
바로 입질이 들어오네요.
크기는 8치급에서 척상급까지.
쌍걸이도 자주 나오고요.
수위는 낮아지고 수온이 올라서 그런지 체색이
일명 조기떡 색으로 많이 바뀌었네요.
시간당 20마리 이상 손맛 볼 수가 있네요.
만정지 조황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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