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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전날! - 만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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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03 17:03 1,30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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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토요일. 만정지로 짬낚시 가봅니다.
내일이면 벌써 입춘이네요.
아침에 만정 가는 길의 온도는 영하 3도네요.
관리실 아래 자리한 펜션에 올라봅니다.
연일 물을 녹여놓고 있기에 낚시하기에는 지장이 없네요.
만정 마니아 분들이 옆으로 자리하고 옆 펜션에는
바닥낚시인들이 자리하네요.
오늘의 컨셉은 11척 단차 소꼬즈리.
목줄 7-50cm 주니 찌가 초릿대에서 약간 떨어 지는 게
사소이 주기 딱 맞는 수심이네요.
미끼는 한강 무통 400cc에 물 80cc 주어 수분을 먹게 한 후에
어분 100cc에 물 70cc 넣어 불리니 200cc컵에 한가득 되네요.
둘을 합쳐 촉촉하게 만들어 목적 타나에서 미끼를 빠지게 하는
방식으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날이 차서 그런지 집어가 쉽지 않네요.
간결한 입질이 들어와 채보니 7치급 떡붕어가 나오네요.
이후 척상급 붕어도 나오고요.
옆자리 분들은 15척으로 양글루텐 낚시하는데 떡붕어들이
잘 나오네요.
끝자리 분은 척상급 떡붕어를 연거푸 잡아내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네요.
하늘에 구름도 거의 없고 해도 나는데 바람이 차게 부네요.
지난주에는 잘 나왔다는데 기온 탓이겠지요?
입춘이면 봄이 온다는 신호이긴 한데 날이 풀리질 않네요.
점점 기온이 올라가길 기대해 봅니다.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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