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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건진 살림망 - 만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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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4 19:24 1,2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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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일요일.
만정지 취재 시엔 오전 7시 정도면 도착하는데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하루하루 해가 짧아지는 속도가 빨라져
해도 늦게 뜨고 안개까지 끼어 어둑한 느낌이 드네요.
상류 군계일학호의 두 분이 나름 손맛 보셨고요.
리더호도 가족과 같이 왔는데 혼자서 꽤나 잡았네요.
남부낚시 방갈로의 낚시인은 마릿수는 아니지만 35cm가
넘는 붕어를 잡으셨네요.
호봉호도 혼자서 많이 잡으셨네요.
백조호로 가봅니다.
처음엔 고기를 너무 잡아 살림망을 빠트리셨다고 하네요.
다른 곳 갔다가 다시 가보니 관리실에서 릴을 가져와
건지셨다고 하는데 “고기도 중요하지만 그대로 두면 다 죽어서
수질 오염이 될 거라는 걱정도 되어 결국 건졌다.“고 하네요.
살림망 두 칸 정도 되는 붕어들이 70% 정도 빠져 나가고
남은 붕어라는데 그래도 많이 남았네요.
빠지지만 않았으면 굉장한 양이었을 텐데요.
주차장 아래 잔교엔 정출 팀들이 밤낚시를 하셨네요.
지난주와 달리 요즘은 일교차가 크네요.
하지만 붕어들이 다시 안정을 찾고 예전과 같이 조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정지 조황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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