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날!

8월 31일 일요일.

8월의 마지막 날이다.

예년 같으면 8월 15일 정도면 웬만한 더위는 물러가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아직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날씨이다.

만정지에 도착하니 지난주와 2주전과 달리 많은 낚시인들이 밤낚시를 한 모습이 보이는데

7시경인데도 올라오기 시작하는 해의 열기가 너무 뜨거워 철수를 서두르는 낚시인들이

대부분이었다.

** 상류, APIS호 낱마리 조과.

** 중류

* 글램핑 4호, 아빠가 혼자서 많은 붕어를 잡았다.

작은 아들이 자기도 사진 찍어 달라면서 엄마 옆에 앉아 너무나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 글램핑 3호, 가윤이와 하선이네 가족, 4주 연속 출조를 하였다.

아이들이 낚시를 너무 좋아한다.

* 글램핑 1호, 한손으로 들기 버거울 정도로 많은 붕어를 잡았다.

** 하류

* 이피전자호도 많은 붕어를 잡았다. 낚시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다.

* 전층 잔교 리베로님, 오늘도 대단한 아니 리베로님에게는 거의 일상적인 살림망을

볼 수가 있었다.

같은 저수지에서 어쩌면 그렇게 많은 붕어를 잡을 수 있는지 볼 때마다 신기할 따름이다.

이제 여름 휴가철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 온 낚시인들.

한밤의 열대야도 물러가고 밤낚시를 하기 좋은 때이다.

만정지에서 붕어와 밤새 노니는 것은 어떨까요?

문의: 010-5251-8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