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 목록

물이 어는 날에도 - 만정지

페이지 정보

17-11-05 19:37 1,249회

본문



가을이 깊어 가는가 했더니 이제 겨울이 눈앞에 다가 오고 있음을

새벽에 느낄 수가 있네요.

입동을 이틀 앞둔 11월 5일.

만정지로 가는 새벽 길.

차에서 기온이 영하 1도임을 알려 주네요.

만정지에 도착하니 올 들어 제일 진한 물안개를 볼 수가 있었네요.

새벽녘 하늘은 전과 달리 빨갛게 달아 있고요.

주차장 아래 펜션 진입로의 낚시인이 굵은 붕어들을 잡아 놓았네요.

펜션 쪽에 들어가 보니 떡밥 그릇의 물이 살얼음이 잡혔네요.

낮의 기온이 높았으나 밤사이 추웠는지 낚시에 전념하지

못한 듯 큰 조과들을 볼 수는 없었네요.

상류 쪽으로 가다보니 차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 있는 걸 보니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해봅니다.

누군가 멋진 아이디어로 텐트를 만들어 낚시를 왔네요.

캠핑카는 아닌데 이것은 욕심이 나더군요.

작은 방갈로에 들어서니 낚시인들이 지난주에 대박을 쳐서

다시 왔는데 이번 주엔 너무나 추웠다고 하네요.

만정지는 예년과 달리 내년 모내기까지 만수위를 죽 유지할겁니다.

이번 주에 붕어들이 내려가는 수온에 적응을 하고 나면 조황이

다시 살아 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박 대표도 “더 많은 자원을 조성하여 만정지를 찾아 주시는

낚시인들에게 보답을 하겠다.“고 하시네요.

만정지 조황 문의: 010-5251-8348, 031-658-5006


7ee49daf48832a30679ade529cf48052.jpg


618b8bbf0ff5627c0bf82486621bd698.jpg


311e7ecd63f2599c2dfd15aa2e9225bb.jpg


391d610aebe44df0365ecd5db6f24efc.jpg


436c752b36ea6568671ec0e9692936e2.jpg


39c847405068ad5019e9dc4ae8a6c678.jpg


c54665ee9c7d229a0babae522f3d7d73.jpg


9752d965c4e608a2236b9c24a71c89bf.jpg

77c3de257ed12a8b844ab843ee4a2fa6.jpg


36d2de0464ff3c023c17d5f22bebf2a5.jpg


2356bf51623210cdcd660b55fe4f7b82.jpg


f19c8e77a75151d32dda1948dace0196.jpg

fa9a3ad3e792f6e4d9df814a2f5fa33d.jpg


53dc3c93765ad8decadcef8a2fad706d.jpg


605c6e4ef62abb4d3f304edab371ff89.jpg


31bad66c16eacf4c4a0f63924241a553.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